소리바다, 배우 이정은 '드라마·영화' 활동 예고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 소속, 영화 '기생충' 효과 기대
신상윤 기자공개 2020-02-13 16:44:50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3일 16: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소리바다는 13일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 소속 이정은 배우(사진)가 영화 '기생충' 작품 활동 후 지속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이 배우는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에서 소연(고성희 역)의 엄마 역할을 맡았다. 올해 첫 작품이다. 오는 3월에는 부모와 자식이 이혼을 두고 펼쳐지는 가족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도 주연 '초연'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KBS2TV 주말에 방영된다.
그 외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자산어보'와 '내가 죽던 날' 등을 통해 그동안 선보이지 못했던 이 배우의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도 있다. 최근에는 SK브로드밴드와 직방, LG전자 케어솔루션 등 광고업계로도 진출했다.
지난해 이 배우는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미스터선샤인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는 가정부 문광 역을 맡아 '반전키'의 역할로 활약했다. 최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소리바다의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 배우와 함께 주상욱, 김재원, 온주완, 김소은, 신현수 등이 소속돼 있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코스메틱 등 사업을 진행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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