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피델리티글로벌멀티에셋 인컴펀드' 인기 연평균 5% 안정적 수익…포트폴리오 조정 가능
임효정 기자공개 2020-03-03 14:07:45
이 기사는 2020년 03월 03일 13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분위기에서 인컴 펀드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으면서도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의 메리트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인컴 펀드는 채권 및 고배당주, 부동산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꾸준히 쌓아가는 펀드다. 목표수익률은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변동성이 작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유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는 우수한 성과로 유명해진 글로벌 멀티에셋 전략 전문글로벌 운용사인 피델리티의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펀드이다. 해당 펀드는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자산과 지역별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자산배분을 실시한다. 특히 글로벌주식,채권, 리츠,인프라 등에 투자해 연평균 5% 가량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리스크상황에 따라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실제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피투자펀드인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펀드의 과거 성과를 살펴보면 매월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고 있다. 갑작스런 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 일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벤트가 해소돼 시장이 정상국면으로 돌아가면 손실을 만회하고 수익을 실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실제 운용성과를 보더라도 헤지형 기준 1개월 -0.86%, 3개월1.27%, 6개월 2.88%, 연초 후 0.07%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벤트가 해소되는 구간에 수익 구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변동성 또한 채권혼합형 펀드 수준인 연 3% 수준으로 나오고 있어 중 위험중 수익을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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