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69억 공공기관 '태양광발전소' 수주 경기도 내 광명 포함 6개 도시 보급, 옥상·주차장 유휴 공간 활용
신상윤 기자공개 2020-09-02 14:41:54
이 기사는 2020년 09월 02일 14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린 뉴딜 정책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는 신성이엔지가 공공기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보급에 나선다.신성이엔지는 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공고한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69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 등 유휴 공간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이다.
신성이엔지는 전국 9개 사업 가운데 경기도 내 광명·군포·부천·시흥·안산·과천 등 도시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성이엔지는 다수의 시공 실적과 모듈, 인버터, 구조물 등 태양광 설비 인체를 조달할 수 있는 호근전기와 코텍에너지, 우성기업, 다온이엔씨 등 협력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회사들은 모두 사업 대상지에 위치해 현장 조사와 시공을 비롯해 태양광 발전소 건설 후 사후관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현장 답사와 위성 사진 모의 분석 등을 통해 평균 발전량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외부 노출이 많은 건물 특성을 고려해 검은색으로 통일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우수한 발전량의 PoweXT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에는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는 고출력 모듈을 설치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다수의 시공 경험과 보급 사업에 참여했던 경력을 토대로 사업을 주관하게 됐다"며 "협력 기업들과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확대될 그린 뉴딜 시장의 수주를 이어가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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