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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최대 3000억 공모채 발행 9월말 예정, 만기구조 등 논의…신용등급 AA0/안정적

이지혜 기자공개 2020-09-07 15:04:55

이 기사는 2020년 09월 04일 15: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가 올 들어 두 번째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규모는 최대 30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공모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규모는 2500억~30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발행은 9월 말 이뤄진다. 구체적 만기구조나 발행규모, 대표주관사 등은 다음 주(7~11일)경 정해질 것으로 파악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1월에도 공모채를 발행했다. 수요예측은 성공적이었다. 모집금액 2500억원에 모두 1조55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덕분에 LG유플러스는 4000억원으로 공모채를 증액발행했는데도 조달금리가 개별민평금리보다 낮게 형성됐다. 특히 15년물은 개별민평금리 대비 -25bp에 확정가산금리가 정해졌다. 공모희망금리밴드 최하단인 -15bp보다 낮다.

LG유플러스의 인기 요인으로 탄탄한 신용도가 꼽힌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신용등급이 AA-에서 AA0로 높아진 뒤 흔들림 없이 유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과점경쟁 구도가 형성된 시장에서 가입자 기반이 우수하다”며 “LG헬로비전을 인수하면서 수익기반이 강화됐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구조도 안정적이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는 1996년 7월 이동통신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0년 유선통신사업자인 LG데이콤과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면서 그룹 통신사업을 LG유플러스로 모았다. 지난해 12월에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J헬로를 인수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실적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595억원을 냈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해 3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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