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유도선수단, 감독·선수 영입…'최강' 노린다 송대남 감독·안창림·조구함 합류 "올림픽 도전, 최고 지원"
박창현 기자공개 2020-11-24 11:28:12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4일 11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룩스 유도선수단이 최고의 코치진와 선수단을 구축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블루나눔재단(이사장 배상윤)은 현재 중국 국가 대표팀 총감독으로 있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감독(남자)을 필룩스 유도선수단에 새롭게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와 2003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황희태 감독(여자)과 투톱 체제가 구축됐다.
또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안창림(-73kg), 조구함(-100kg) 선수도 새로 합류했다. 이번 팀 개편으로 필룩스 유도선수단은 이문진(-81kg)과 김성민(+100kg), 김잔디(-57kg), 한희주(-63kg) 등 내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 유도 종목 전체 14체급 중 6체급에서 출전이 유력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게 됐다. 명실상부 국내 최강 팀으로 도약했다는 평가다.

필룩스는 2018년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국내 유일의 순수 민간기업 실업팀인 '필룩스 유도선수단'을 창단, 평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배상윤 필룩스그룹 회장은 '흘린 땀에 비례하는 삶을 누리는 체육인 육성'이라는 확고한 팀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소속팀 선수들이 올림픽 도전에만 정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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