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신고서 제출...최대 1.3조 공모 IPO 후 시총 8.8조 이상 기대
임정요 기자공개 2021-05-20 14:12:46
이 기사는 2021년 05월 20일 14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체외진단키트 업체 SD바이오센서가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SD바이오센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1555만2900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6만6000~8만5000원으로 공모 예정금액은 1조265억~1조3220억 원이다. 6월 10일~11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된다. 6월 15일~16일 청약을 거쳐 6월 24일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코로나19 최대 수혜업체로 언급되는 SD바이오센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에 등재했다. 국내에서도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정식승인 및 제조허가 획득했다. SD바이오센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식약처 승인을 통해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는 8월엔 20분만에 확진검사 가능한 현장분자진단 제품 "M10"도 출시한다.
2010년 설립된 SD바이오센서는 면역화학진단과 분자진단, 현장진단 등 선별검사부터 확진검사까지 가능한 진단 토탈플랫폼을 갖췄다.
올해 1분기엔 매출액 약 1조1800억원, 영업이익 약 57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6900억 원)의 약 70%를 3개월만에 달성한 셈이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83억 원, 6216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3.78%였다. 2019년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37억원, 9억원, 14억원이었다.
회사는 코로나19의 염기서열이 공개된 지 6주 만에 분자진단시약 제품을 출시하며 질병관리청의 긴급사용승인과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코로나19 항원, 항체, 유전자까지 다양하게 진단할 수 있는 10가지 이상의 진단 제품을 보유중이다. 이 중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의 전 세계 수출량은 올해 1분기 누적 기준 약 7억 개에 달한다.
코로나19 제품 외에도 약 150여종 질병의 면역화학진단제품을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출시한 형광면역진단장비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현장분자진단장비가 선진국 진단시장에서 기대를 모으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D바이오센서는 전 세계적으로 36개 기업만 보유한 WHO PQ(사전적격인증)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확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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