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계열사 '방열 소재' 글로벌 가전시장 진입 손자회사 알파머티리얼즈 생산, 국산화 성과 기대…작년 갭필러도 납품 시작
신상윤 기자공개 2021-06-22 10:00:42
이 기사는 2021년 06월 22일 09: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22일 계열사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 소재가 글로벌 가전 시장 진입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알파머티리얼즈는 알파홀딩스의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가 99.65% 지분을 가진 곳이다. 글로벌 가전시장 진입이 가시화된 방열 소재는 그간 외국산이 제품 신뢰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주로 납품됐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가전기업으로부터 승인 절차를 밟아 납품이 가시화된 만큼 향후 지속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열 소재는 에어컨과 냉장고,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적용 제품군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알파머티리얼즈는 방열소재를 알파홀딩스를 통해 납품함으로써 양사 모두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납품을 시작한 방열 갭필러는 올해 하반기 매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글로벌 가전기업에 방열 그리스 적용이 최종 승인된 만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국내외에 방열 소재를 마케팅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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