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공, 블라인드펀드 정기출자 사업 착수 PE부문 1200억 출자…10월 중 최종 선정
김선영 기자공개 2021-08-05 16:21:01
이 기사는 2021년 08월 05일 16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사모대체 분야 출자사업 추진에 따라 위탁운용사 4곳을 선정한다. 올해 PE부문 사업은 총 1200억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출자 규모를 키운 점이 눈에 띈다. 각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마다 300억원을 배분할 예정으로 업계 내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5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2021년 PE·VC 블라인드펀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정기출자 사업은 PE부문과 VC부문 모두 일반리그로만 진행된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19일 오후 4시까지며 내달 초 구술심사 대상 위탁운용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9월 내 실사를 마무리해 10월 중 최종적으로 운용사를 선정한다.
올해 과기공은 PE부문에 총 1200억원을 출자한다. 지난해에는 총 1000억원을 4곳의 운용사에 배분했다. 제안 대상 펀드의 최소 결성규모는 1000억원 수준이며, 운용 중인 블라인드펀드가 있을 경우 약정액의 60% 이상을 소진한 경우에만 심사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와 달리 공동운용사(Co-GP)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VC부문 역시 출자 규모를 키웠다. 총 1000억원을 출자하며 5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각 200억원씩 배분할 계획이다. 지난해 루키리그 운용사 선정이 이뤄졌으나 올해는 일반리그만 진행한다. PE부문과 지원 자격은 동일하다. 공동 운용사(Co-GP)로 지원이 불가하며 블라인드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0% 이상을 소진해야 한다. 다만 공고일 기준 1개월 이내 소진증빙 시 지원 가능하다.
주요 평가 기준에는 운용 수익률 등을 평가하는 운용성과와 리스크관리체계, 운용전략, 운용사 및 운용인력 안정성 등이 포함됐다. 2차 정성평가에서는 리그별 최종 선정 운용사의 2배수 이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과기공은 올해로 정기출자사업 3년차를 맞이했다. 지난해에 1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출자사업에선 △글랜우드PE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가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앞서 과기공은 VC부문에서만 출자사업을 진행해왔으나 2019년 PE부문 출자사업을 재개하면서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SG PE △대신증권-SKS PE 등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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