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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플랫폼 강화' 얍엑스, 지에스페이먼트 인수 지분 100% 취득, IoT 인프라에 결제대행 서비스 접목…위드코로나로 활용 높아져

황선중 기자공개 2021-11-08 13:40:58

이 기사는 2021년 11월 08일 13:4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얍엑스'가 8일 결제대행업체 지에스페이먼트 지분 100%를 확보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핀테크 플랫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사업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다.

2017년 설립된 지에스페이먼트는 차세대 금융 서비스 'G2PAY'를 운영 중이다. 얍엑스는 지에스페이먼트 인수를 기점으로 자사 IoT 인프라에 결제대행 서비스를 접목하고, 인프라 내 가맹점을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일상 회복을 향해가는 추세에서 외식 매장을 중심으로 해당 서비스 사용 문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게 얍엑스 측 설명이다. 간편결제 기능과 함께 백신접종 여부를 포함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앞서 얍엑스는 핀테크 플랫폼 사업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소소뱅크 설립위와 제4인터넷은행 사업 공동 추진 △고속버스터미널 내 고투몰 IoT 인프라 구축 △마카오 보안회사 엑스소프트와 측위 인프라 및 솔루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시명 얍엑스 대표이사는 "자체 보유 중인 OLED·반도체·2차전지와 RFID 및 NFC 등 IT 소재, 부품 제조 경쟁력이 안정적 캐시카우 사업으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핀테크 플랫폼 사업 본격화로 미래성장 사업군을 도모하고 성장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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