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1년 11월 29일 11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및 커머스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플랫폼 기반 사업을 확대한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체 OTT ‘오만TV(오피스 만들다 만든 TV)’와 이용자 전용 쇼핑몰 ‘오만시장(오피스 만들다 만든 시장)’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만TV는 콘텐츠 플랫폼인 ‘줌닷컴’ 운영사 줌인터넷의 동영상 비즈니스 플랫폼 ‘딥다이브(DeepDive)’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초기에는 뉴스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향후 연예, 오락 방송 및 교육 분야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만시장은 폴라리스 오피스 이용자 전용 쇼핑몰이다. 콘텐츠 커머스 전문기업 '패스트뷰'가 제공하는 다양한 특가 상품이 상시 제공된다. 폴라리스 오피스 구독 등급별로 다른 할인율과 포인트 적립률을 제공한다.

현재 오만TV는 ‘폴라리스 오피스’ 윈도우(Windows) 버전과 안드로이드(Android) 최신 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만시장은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점차 제공 OS(운영체제)를 늘려갈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OTT와 커머스 사업은 폴라리스오피스가 자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향후 국가별 서비스 또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