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제이스코홀딩스'로 사명 변경 NFT사업도 새롭게 추진, 비트멕스 링크 CEO 사외이사로 선임 예정
황선중 기자공개 2022-03-15 10:24:32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5일 10: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일제강은 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제이스코홀딩스(JSCO Holdings, 가칭)’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와 함께 정관 변경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가상현실 플랫폼 및 콘텐츠 개발 사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가상화폐 관련 사업 △NFT(대체불가능한토큰)의 제작, 인증, 중개 및 판매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제일제강은 기존 철강산업과 더불어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콘텐츠 및 NFT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 및 가상화폐, NFT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신규 선임 예정인 이보 사우터(Ivo Sauter) 사외이사 후보자는 지난 1월부터 글로벌 5위권 암호화폐 거래소로 알려진 ‘비트멕스(BitMex)’의 스위스법인 '비트멕스 링크(BMX Link ag)'의 대표이사(CEO)로 재직 중이다.
제일제강 관계자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존 주사업인 철강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오랜 기간 검토해온 신규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자사주 '줍줍' 나선 김승철 네오위즈 대표, 주가 저점일까
- 엔씨소프트, 올해 마지막 '터닝포인트' 기회 눈앞
- [2024 이사회 평가]넥슨게임즈, 사외이사 1인...견제기능 '약점'
- [2024 이사회 평가]위메이드 이사회, '오너' 견제 가능할까
- 펄어비스, 1500억 현금 유출에도 재무체력 '거뜬'
- [2024 이사회 평가]전열 정비하는 카카오게임즈, 경영성과 '아쉽다'
-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적어도 5년간 '트랜스미디어' 기조"
- [Earning & Consensus]펄어비스 3Q 관전포인트 '비용'
- [컨콜 Q&A 리뷰]펄어비스 붉은사막, 이번엔 출시할까
- 위메이드, '히트메이커' 손면석과 연결고리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