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3.3㎹ 태양광발전소 건설·O&M 수주 에퀴스과 1차 모듈 납품 이어 공사 계약, 건물·지붕·수상·영농 다양한 환경 시공 경험 축적
신상윤 기자공개 2022-04-06 10:26:37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6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6일 에퀴스와 3.3㎿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O&M)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퀴스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인프라 개발사다. 11GW 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 경험을 가진 곳이다. 신성이엔지는 2020년 에퀴스가 추진한 전라남도 신안 일대 24㎿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했다. 이번 2차 사업에선 태양광발전소 일괄 공사를 책임질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GS건설과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에 있는 산업단지 내에서도 건물형 태양광발전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도 동해시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소를 지었으며, 경기도 양주시 원당저수지에도 수상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건물형과 지붕형, 수상 및 영농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중대형 태양광발전소 시공 경험을 쌓는 것이다. 신성이엔지는 에퀴스와 이번 계약한 3.3㎿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올해 상반기 중 마쳐 상업 운전까지 목표하고 있다. 도로와 인접한 곳에 있어 공사를 위한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설치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자체 시뮬레이션 검토 결과 3.8시간 이상 풍부한 일조량을 나타내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태양광 발전소 건설 수 O&M 사업까지 확보해 안정적인 발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신성이엔지를 믿고 찾아주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신성이엔지는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대규모 모듈 공급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지배구조 분석]건설사 KD 대주주, 채무 부담에 지분 매각 '결단'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대우건설, 해외 토목 현장 관리에 달렸다
- [디벨로퍼 프로젝트 리포트]넥스플랜, '에테르노 압구정' 옆 '효성빌라' 추가 취득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SK에코플랜트, 하이닉스발 수주 효과 '기대감'
- [디벨로퍼 리포트]엠디엠그룹, '서리풀·해운대' 앞두고 숨 고르기
- [이사회 분석]동신건설, 베일에 가린 오너3세 대표로 등장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삼성물산 건설부문, 수익성 견인한 공사비 협상력
- [디벨로퍼 리포트]빌더스개발원, 첫 매출 '이천 부발역 에피트' 촉진 관건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현대건설, 발주처 증액 협상 난이도 높아졌다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