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메타버스서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 '펫미'와 업무협약, 용품 배달이나 NFT 콘텐츠 제작 지원
김소라 기자공개 2022-05-04 11:09:46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4일 11시0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에서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듀플래닛에서 반려동물 용품을 주문하거나 반려동물과 관련한 콘텐츠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바이브컴퍼니는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기업 '펫미'와 듀플래닛 내 반려동물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펫미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뷰티숍을 연결해주는 '펫미(PETM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서비스에 대한 주문 배달도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가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파이더아이앤씨'의 주문 배달 중개 플랫폼이 서비스에 연동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듀플래닛 내 가상 매장을 방문해 매장을 체험하고 서비스 예약이나 반려동물 용품 주문 배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펫미는 반려동물의 순간포착, 가족사진, 소리 동영상 등을 NFT 콘텐츠로 발행하는 신규 서비스도 기획하고 있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이번 펫미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오프라인과 같은 반려동물 전문숍에서의 경험을 가상 공간과 연결, 새로운 메타버스 커머스의 성공사례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듀플래닛에서 다양한 산업군이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진행해 가상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듀플래닛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 시내 70만여 필지를 가상으로 구축해 토지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토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가상 토지를 구매하거나 임대해 자신만의 가상 매장을 꾸미고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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