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aper]교보생명, 글로벌본드 프라이싱 착수IPG 6.30% 제시…신종자본증권 형태 지속가능채권으로 발행
이상원 기자공개 2022-06-09 08:30:35
이 기사는 2022년 06월 08일 13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생명이 공모 달러화 채권 발행을 위한 프라이싱(수요예측)에 착수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약 5년만에 한국물(Korean Paper) 발행을 재개한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오전 아시아와 유럽, 미국 투자자를 대상으로 달러화 글로벌 본드(144A/RegS)를 발행하기 위한 프라이싱을 시작했다.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HSBC, JP모간, 노무라증권 등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채권을 신종자본증권(30NC5) 형태의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발행한다. 지속가능채권은 ESG채권의 일종이다.
최초 제시금리(IPG, 이니셜 가이던스)는 6.30% 수준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1일부터 인베스터 콜을 진행해 투자자 수요를 검토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
안정적인 신용도와 ESG채권 메리트를 감안하면 프라이싱은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등 갑작스런 변수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교보생명은 2017년 한국물 시장에 데뷔해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5억달러를 조달했다. 한국물 시장에서 생명보험사가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것은 교보생명이 최초였다. 당시 프라이싱에서 발행액의 10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교보생명의 국제 신용등급은 'A+'다. 무디스로부터 'A1'급을 부여받았고 피치는 'A+'를 제시했다. 하지만 신종자본증권은 후순위성 등을 감안해 실제 신용도보다 낮은 크레딧을 받는다. 실제로 무디스는 'A3', 피치는 'A-'를 각각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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