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AI "햄프씨드 원료 화장품 미팅 이어져" 자회사·에이바자르, 美 CPNA서 브랜드 '콤마바이디' 스킨케어 4종 출시…포트폴리오 늘린다
신상윤 기자공개 2022-07-15 09:49:52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5일 09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마이더스AI는 15일 자회사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이 출시한 햄프씨드(Hemp Seeds) 원료 화장품 '콤마바이디'가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밝혔다.콤마바이디는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이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이바자르인터내셔널'과 함께 햄프씨드 원료로 만든 화장품 브랜드다. 햄프씨드가 보유한 진정 성분을 기반으로 피부에 휴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2022 북미 코스모프로프(CPNA)' 박람회에 참석해 콤마바이디 브랜드의 앰플과 크림, 미스트, 마스크팩 등 4종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햄프씨드 원료로 만든 콤마바이디는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시장에서 햄프씨드 화장품에 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박람회 첫날에만 40곳이 넘는 미팅 요청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은 콤마바이디를 시작으로 햄프씨드 원료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국내외 아웃뷰티와 이너뷰티 상품들로 포트폴리오를 늘려간다는 목표다.
마이더스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코스메틱 브랜드가 참가한 CPNA에서 국내 기업과 협업해 만든 햄프씨드 원료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여 기쁘다"며 "이번 CPNA에는 43개국 650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 네트워크를 마련해 K-뷰티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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