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더샌드박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NFT 사업 확대 차원, 핑거버스 통해 협업 예정
황선중 기자공개 2022-08-09 11:40:05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9일 11: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은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관련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FSN은 더샌드박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샌드박스는 FSN의 국내 네트워크를 각각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첫 협업은 FSN 자회사 핑거버스가 추진 중인 '벨리곰 NFT 프로젝트'에서 진행된다. 더샌드박스는 기존 클레이튼 기반 벨리곰 NFT 보유자가 더샌드박스 가입할 경우 복셀(Voxel) 형태의 이더리움 기반 벨리곰 NFT를 새롭게 제공할 방침이다.
더샌드박스는 제작자가 블록체인에서 복셀 자산 및 게임 경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이다. 지난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가 주도하는 시리즈B에서 9300만 달러(약 11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글로벌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와 협업인 만큼 FSN NFT 프로젝트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 역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의 블록체인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해 더 샌드박스가 성공적으로 국내 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FSN과의 파트너십이 국내 유저들에게 더 샌드박스를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벨리곰 NFT를 시작으로 여러 프로젝트에 걸쳐 FSN과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스튜디오산타클로스ENT, 주주권익 보호 '구슬땀'
- 이에이트, AI 시뮬레이션·디지털 트윈 기술 선보여
- MBK, '몸값 2조' 지오영 인수 SPA 체결 임박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한인이 설립한 RCE, 세계 첫 ‘중장비 온라인 중고거래’
- 회계법인 해솔, 부동산 타당성 자문 업무협약
- [2024 더벨 글로벌 투자 로드쇼-베트남]베트남의 지오영 '바이메드'·전기오토바이 '셀렉스' 눈길
- 지아이에스, 코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
- [꿈틀대는 토큰증권 시장]'업계 표준' 루센트블록, '두자릿수' 레코드 조준
- [Company & IB]조달 '막바지' 롯데그룹, 롯데케미칼에 쏠리는 눈
- '910억 CB 발행' 아스트, 경영 정상화 속도 낸다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FI 떠난 스마일게이트RPG, IPO 수면 아래로
- '빅배스' 단행한 라인게임즈, 올해 첫 흑자 가능성
- 네오플, 순이익 감소 배경은 '미국 할리우드 파업'
- 자회사 흡수하는 컴투스, 부동산분양권 '눈독'
- [e스포츠 시장 키플레이어]DRX, 에쿼티밸류 1000억 돌파...내년 흑전 예상
- [One Source Multi Use]넥슨게임즈 <블루아카이브>, 일본 애니메이션 도전장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위메이드XR, 결손금 1000억 육박 '역대 최대'
- 새 수장 맞은 카카오엔터, '화학적 통합' 숙제 푼다
- 유동성 필요한 위믹스PTE, '유상감자 주사' 맞았다
- [신작으로 보는 게임사 터닝포인트]첫 시험대 오른 하이브IM, 퍼블리싱 역량 입증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