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랑 롯데칠성 마케팅본부장, 건강기능식품 R&D 총대 중앙연구소 'H&W부문장' 발탁, 박윤기 대표 한시적 업무 겸직체제
이우찬 기자공개 2022-12-05 08:10:56
이 기사는 2022년 12월 01일 09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명랑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 마케팅본부장(상무)이 최근 롯데중앙연구소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파악됐다.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가 마케팅본부장을 겸직하고 조만간 예정된 롯데그룹 정기임원인사를 거쳐 후임 마케팅본부장이 배치될 것으로 관측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에서 마케팅본부장으로 근무했던 여 상무는 최근 롯데중앙연구소의 H&W(health&wellness)부문장으로 옮겼다. 10월1일부로 롯데중앙연구소 소속으로 바뀌었다.

여 상무는 1974년생으로 부산여대 식품영양학을 전공했고 동대학원에서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 제약사에서 일했고 CJ제일제당에서 식품기업 경력을 쌓았다. 2012년 롯데칠성 건강기능담당 매니저로 옮겼고 2014년부터 브랜드팀장을 맡았다. 2018년 정기임원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다.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하는 롯데그룹에서 건기식 사업과 연관된 R&D를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H&W부문은 올해 4월 출범한 롯데헬스케어와 시너지를 예상해볼 수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건강식품 전문 플랫폼으로 시장을 두드릴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롯데 헬스케어 플랫폼(LHP)'을 공개할 예정이다. LHP는 개인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건기식, 운동, 식단 등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로 알려졌다.
롯데칠성과의 시너지도 노릴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3월 비피도에 투자했다.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미생물을 연구하는 업체다. 올해 하반기에는 건기식 제조·판매 스타트업 빅썸 지분을 인수하며 건기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여 상무가 중앙연구소로 이동하면서 롯데칠성 마케팅본부장은 정기인사를 통해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표는 CEO 취임 전 마케팅부문장, 전략기획부문장 등을 거쳐 여 상무 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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