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최대 4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20일 이사회서 신종자본증권 발행 안건 의결...차환·신한카드 유동성 지원 목적
안준호 기자공개 2022-12-22 07:13:53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0일 18시4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금융지주가 27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할 예정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제13회차 신종자본증권 발행 안건을 결의했다.
발행 금액은 2700억원이나 향후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000억원 이내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5년 후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며 주관사와 수요예측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신한지주는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한 자금을 우선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지주의 내년 콜옵션 만기가 예정된 자금이 약 1조1000억원에 달한다. 성공적으로 조달을 마칠 경우 자본비율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신한지주의 총자본(BIS)비율은 올해 1분기 16.20%에서 9월 말 15.88%로 감소했다. 내년까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본 확충 필요성이 있다. 발행 이후 BIS비율은 16.01%로 0.13%포인트 개선된다.
운영자금은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신한카드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은행권 2금융 계열사들은 여전채 시장 급랭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신한카드 역시 지난달 신한은행으로부터 4000억원의 일반자금대출 차입을 결정한 바 있다.
신한지주 위험관리위원회는 이사회 의사록을 통해 "장기자금조달 증가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감소 효과, 회계상 자본으로 계리되어 부채비율 개선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지주는 지난 8월 발행한 제12회차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을 앞도는 수요를 확보한 바 있다. 콜옵션 기준 5년물, 7년물 모두 수월하게 모집액을 채웠다. 5년물은 모집금액 2200억원에 4860억원, 7년물은 500억원에 510억원 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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