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셈, '세미콘 코리아'서 신규 모델 소개한다 FC-BGA 생산용 쏘우 싱귤레이션 테스트 완료
구혜린 기자공개 2023-01-31 09:26:44
이 기사는 2023년 01월 31일 09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제조사 제너셈이 '세미콘 코리아 2023'에 참가해 '쏘우 싱귤레이션(Saw Singulation)' 신규 모델 등 진일보 된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약 4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반도체 제조 기술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00년에 설립된 제너셈은 'EMI 실드(Shield)' 및 쏘우 싱귤레이션을 주력으로 후공정 장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멕시코, 필리핀, 싱가폴, 태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수주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너셈은 진일보된 쏘우 싱귤레이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쏘우 싱귤레이션은 후공정 과정에서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비전검사, 불량 선별, 적재 등을 처리하는 '올인원 디바이스'다. 풀 오토메이션 타입(VELOCE-G7)의 경우 제너셈의 최신 기술특허가 집약된 완전 자동화 설비로 이미 국내 주요 고객사에 다량 납품됐다.

'VELOCE-G7' 쏘우 싱귤레이션의 경우 전시장에서 직접 장비를 시연한다. 제너셈 관계자는 "이번 세미콘 코리아를 통해 최신 기술 및 장비를 소개할 예정이며 쏘우 싱귤레이션의 경우 장비를 직접 출품해 한단계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신테카바이오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수혜 기대"
- [변곡점 맞은 해운업]'퀀텀점프' 현대LNG해운, 선대 확장효과 '톡톡'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HD한국조선해양 수익원천 자회사 '금융→조선' 이동
- [상호관세 후폭풍]트럼프의 '90일 유예·애플 지목', 삼성전자 득실은
- '반년 장고' 거래소, 제노스코 상장심위 개최 '미승인' 가닥
- [시큐리티 컴퍼니 리포트]수산아이앤티, 무차입 경영 비결 '16년 흑자'
- AIA생명, 실적-자본적정성 '양날의 검' 된 환율 변동
- [지방 저축은행은 지금]IBK저축, 영업권·총량 규제에 발목 잡힌 '서민금융'
- [금융사 KPI 점검/신한은행]정상혁 행장 역점 사업 'RM One Team' 평가항목 신설
- [금융사 KPI 점검/신한은행]신규 유치 고객 '주거래 확대' 방점 찍었다
구혜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note]리브스메드, 한국의 포드될까
- 중소기업중앙회, 액티브 운용사에 최종 자금 집행
- KB국민은행, 가판대 대폭 조정…한·중 펀드에 힘
- 다올운용, '스나이퍼 펀드' 리테일 사모로 확장한다
- [출격 나선 롱숏 운용사]빌리언폴드, '마켓뉴트럴' 진검승부…해외펀딩 총력
- 라이프운용, 해외 패밀리오피스서 300억 펀딩
- '1조 대어' 리브스메드, 미국 1800개 병원 공급망 뚫었다
- [출격 나선 롱숏 운용사]밸류시스템, 수익률 선방…'내러티브 숏' 집중
- [출격 나선 롱숏 운용사]'하반기 출범' 안다글로리, 전략 다양화 개시
- [출격 나선 롱숏 운용사]'대표 하우스' 타임폴리오 물만났다…'국장' 집중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