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강원도 취약계층에 태양광 모듈 제공 도청·에너지공단 포함 20곳과 MOU, 20㎾ 규모 발전소 설치…ESG 경영 실천
신상윤 기자공개 2023-03-21 11:12:37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1일 11:1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가 친환경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유가증권 상장사 신성이엔지는 강원도청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등 20곳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현하고 에너지 관련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하는 '다(多) 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강원도 내 보육원과 요양원 등 취약 계층에 전체 2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을 지원한다. 더불어 유관기관 및 기관과 협력해 신재생 분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나눔을 실현할 예정이다. 그 외 기술지원과 대내외 업무협조 등도 이어 나간다.
신성이엔지는 2007년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 1세대 기업이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규모의 친환경 고출력 모듈 라인업을 구축한다. 물론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를 진행한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20㎾ 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 시 지역 주민들이 부담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연간 약 12tCO2eq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분야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
- [건설산업 스몰캡 리포트]우원개발, 부동산 개발업 재시동 '차입 활용' 속도
- 역대급 실적 '엠디엠그룹', 현금성 자산 4000억 웃돈다
- 우원개발, 원가율 부담 속 '재무통' 이사회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