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퍼스트 지분 매각 본입찰 흥행 'KKR·블랙록·브룩필드·CVC 참전' IFM 제외한 숏리스트 모두 참여, 협의 거쳐 거래 조건 확정 예정
감병근 기자공개 2023-05-11 10:27:09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1일 10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업가스 제조업체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 본입찰이 흥행에 성공했다. 인수적격 예비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글로벌 재무적투자자(FI)들이 대부분 참전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매각주관사인 BoA메릴린치와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날 진행하는 본입찰에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블랙록자산운용, 브룩필드자산운용, CVC캐피탈 등 4곳이 참여했다.
호주계 인프라투자사 IFM인베스터스를 제외하면 앞서 숏리스트로 선정된 글로벌 FI들이 모두 본입찰에 뛰어들었다. 본입찰에 참여한 곳들은 이미 인수금융 관련 협의까지 대부분 마치면서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매각 대상은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보유한 에어퍼스트 지분 100% 중 3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본입찰에 참여한 원매자들이 원하는 지분율 등에 차이가 있어 협상을 통해 최종 매각 대상 지분이 확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에어퍼스트 기업가치가 현재 4조원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분 30%의 가치도 1조원 초중반대가 거론된다.
에어퍼스트는 안정적인 인프라 자산으로는 드물게 최근 실적까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인수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에어퍼스트는 작년 연결기준 매출 6022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0.3%,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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