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아이텍, 이종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 본격화 자회사 리드앤 로봇 통합관리 솔루션 노하우 보유, 스마트물류 플랫폼 구축 진행 중

정유현 기자공개 2023-07-27 15:10:10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7일 15: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텍은 이종 로봇의 통합관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스템 반도체 기업 아이텍은 자회사 리드앤을 통해 로봇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리드앤은 지능형 로봇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의료서비스 로봇 통합 컨시어지 플랫폼 구축과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다.

로봇 통합관제 서비스는 서로 다른 로봇들의 프로토콜을 연동해 중앙에서 통합 제어·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리드앤은 병원정보시스템(HIS)과 자치단체의 행정 정보망 등이 연결된 로봇 통합 제어·관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리드앤은 용인세브란스 병원에 안내로봇과 이송 로봇, 중량 이송 로봇 등 서로 다른 5종의 로봇 10를 운용 중이다. 이 로봇의 역할이 모두 다른데 다양한 로봇들을 중앙에서 효과적으로 통합 관제하는 것이 리드앤의 노하우다.

뿐만 아니라 리드앤은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함께 천안 제3산업단지의 스마트물류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우체국 물류지원단이 하루 4300여 편의 운송망을 지원하고, 리드앤이 로봇 통합 제어와 관제 솔루션을 접목해 스마트물류 플랫폼을 운영한다. 물류비용 절감과 함께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최경용 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천안 제3산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과 주변 산단 협력기업과의 물류 연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실질적인 목표다"며 "물류로봇 도입과 통합 제어 및 관제는 리드앤이 맡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물류망을 지원하는데 향후 이 플랫폼이 물류 산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