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8월 16일 11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성이엔지는 강원도 홍천 소재 양로시설에 총 6.42kW 규모의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듈 지원으로 양로시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연간 4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발족한 ‘多드림 사랑나눔 봉사단’에서 추진했다. 신성이엔지는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현하고 친환경에너지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단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강원도 내 보육원, 요양원 등 취약 계층을 수용하는 시설에 총 2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규모는 연간 15t에 달한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모듈 지원뿐만 아니라 에너지 나눔 실천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의 신재생 서비스 체계 구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07년 태양광 산업에 진출한 대한민국 태양광 1세대 기업으로 분류된다. 자체 기술력으로 다양한 규모의 친환경 고출력 모듈 라인업을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운영관리 사업도 진행 중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강원도 지역 내 고아원, 요양원 등 연내 2곳의 취약계층에 태양광 모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환경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