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자회사, 뉴질랜드 업체에 폐배터리 기술 수출 '업사이클'에 1단계 공급 약 13억 규모, 2단계 공급 순차 개시 예정
성상우 기자공개 2023-09-25 10:37:00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5일 10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니드 자회사 소니드리텍이 뉴질랜드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업사이클(Upcycle Ltd)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이전 및 플랜트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소니드리텍은 향후 재생연공장 플랜트 수출 및 컨설팅을 비롯해 EV 차량용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처리 공장 설립을 위한 기술과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업사이클은 뉴질랜드 이차전지 전처리 공장 설립 후 생산되는 블랙매스 등의 원료를 전량 소니드리텍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소싱워크’에서 이뤄졌다. 뉴질랜드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한 업사이클이 소니드리텍 고령 공장을 방문해 논의를 진행했다.

업사이클은 2009년에 설립된 전자폐기물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업체다. 다양한 산업 분야 400여 종에 걸쳐 전자제품 재활용 시설 및 서비스를 갖추고있다. 뉴질랜드 환경보호청(EPA)이 발행한 수출허가서 및 ISO 인증도 보유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리콜된 EV 차량 500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회수해 1차 전처리 후 해외에 수출한 바 있다. EV 차량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전처리 중이다.
소니드리텍은 지정폐기물종합재활용업 인허가를 확보한 업체다. 전처리 제련로를 비롯해 정련로, 주조기, 대기방제설비 등의 리사이클링 설비를 모두 갖춰 다양한 원재료를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납축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으로 순연과 합금연을 생산해 자동차용 배터리 및 차폐재 등 다양한 업체에 공급 중이다. 올해는 생산설비를 증대해 순연, 합금연 등 주요 제품의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절감을 통해 이익률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찬두 소니드리텍 총괄사장은 “이번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기술 이전 및 플랜트 공급 규모는 1단계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로 예상된다”며 “2단계 사업도 곧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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