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금원, 농식품 기업 위한 '투자전용관' 열었다 IR 영상 등재, VC 질의응답 공유…"활발한 매칭 기대"
이영아 기자공개 2024-05-31 07:25:12
이 기사는 2024년 05월 30일 16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이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어시스트(ASSIST) 내에 ‘온라인 투자전용관’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식품 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방안 후속대책 일환이다.농금원은 농식품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농림수산식품 기업과 농식품모태펀드 운용사들이 참여하는 사업설명회(IR)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IR) 진행 시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한 콘텐츠를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인 어시스트에 등재해 투자자가 투자분야별로 상시 검토할 수 있게 했다. 필요시 관심 있는 경영체에 미팅을 요청할 수 있다. 농금원 측은 "투자 활성화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기존에는 투자자들이 어시스트를 통해 농림수산식품 기업의 업종, 사업 아이템, 재무 정보 등 기초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신설된 온라인 투자전용관에서는 사업설명회 영상을 통해 기업의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VC) 실제 질의응답 내용까지 볼 수 있어 세밀하게 검토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춘성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실제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는 사업설명회의 생생한 현장 영상을 활용해 투자 매칭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농금원 정기 IR를 통해 많은 농림수산식품 경영체가 참여해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거래소, 3시간 심사 끝에 제노스코 상장 '미승인' 확정
- 대방건설, '부채비율 80%'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 [상호관세 후폭풍]'90일 유예'에 기업들 일단 안도, 정부 협상 성과에 쏠린 눈
- 에이치알운용, 한투 이어 '신한 PWM' 뚫었다
- KB증권, 2분기 롱숏·메자닌 헤지펀드 '집중'
- "지분 3%로 이사회 흔든다"…얼라인 '전투형 전략'의 정석
- 하나증권, 성장주 중심 라인업 변화
- 우리은행, 가판대 라인업 확대…'해외 AI·반도체' 신뢰 여전
- 하나은행, 라인업 고수 속 'NH필승코리아' 추가
- 리운운용, 메자닌 전문가 모셨다…투자 영역 확대
이영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개점 휴업' 도원인베, 결국 VC 라이선스 반납
- [VC 펀드분석]앤틀러코리아, 1호펀드 300억 멀티클로징 예고
- [VC 투자기업]'디지털 기공소' 이노바이드, 여의도 새둥지
- 코오롱인베, 700억 기술혁신전문펀드 결성
- [VC 투자기업]매스프레소, 200억 매출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 [VC 투자기업]오비스, 타이거컴퍼니 맞손…업무 플랫폼 협력
- [VC 경영분석]SBVA, '펀딩·투자·회수' 선순환…'당근' 성과 주목
- [thebell note]'시니어 창업시대'를 기다리며
- [모태 2025 1차 정시출자]로간벤처스, AUM 1000억 돌파 향해 가속 페달
- [VC 투자기업]클라이원트, 글로벌 RFP 솔루션 출시…미국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