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4년 07월 09일 13:5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BC카드(비씨카드)가 이달 재산세 납부 기간을 맞이해 할인 및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9일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BC바로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BC카드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내 '마이태그' 혜택 중 '바로카드 국세·지방세 최대 1만원 할인'을 태그하고 BC바로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개인 신용카드 고객들로 제한되며 회원사 BC카드 상품 회원은 제외된다.

총 이용금액 합산으로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2000원 △100만원 5000원 △300만원 이상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50만원과 270만원 세금을 두 번에 나눠 결제할 경우 합산 320만원으로 총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재산세 등 국세·지방세 한정으로 벌과금, 과태료, 4대 사회보험료와 같은 기타 세금 납부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추가로 오는 9월까지 세금 납부 고객 대상으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이자 할부는 국세, 지방세 외에도 4대 사회보험료까지 포함해 혜택이 제공된다.

BC바로카드는 지난 2021년 출시된 대표 자체발급 카드상품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GOAT(고트) BC바로카드', '컬리카드', '에어 플러스 스카이패스·아시아나' 등이 모두 BC바로카드 상품이다.

김민권 BC카드 상무는 "지난 5월 BC바로카드 세금납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고객 증가와 만족도가 높았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