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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int]윤상철 엑스페릭스 대표, 트럼프 취임식 '대미 네트워크'"새로운 미국 정책에 상시 대응 가능한 제품군 보유"

김혜란 기자공개 2025-01-21 13:16:12

이 기사는 2025년 01월 21일 13시1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지털 신원 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의 윤상철 대표이사가 20일(현지 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현지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페릭스에 따르면 윤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한 홍사광 한미친선협회장을 면담하고 트럼프2기 1호 행정명령인 불법이민자 추방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엑스페릭스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엑스페릭스의 제품이 미국의 이민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제품임을 설명했다"며 "미국 전역에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으며 긍정적인 피드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미국 마약단속국(DEA) 연방후원회장인 리처드 크록(Richard Crock)을 면담, 미국 전역에서의 사회적 문제인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는데 엑스페릭스의 제품이 큰 효과를 발휘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앞선 관계자는 "의약품 판매 시 개인별 신원확인 시스템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고 관련 신원 확인 제품들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상철 대표이사는 "엑스페릭스의 디지털 신원 확인 제품들은 국내 행정안전부, 공항, 경찰청 등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브라질 및 몽골의 국경 관리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미 2022년에는 미국 우정사업공사(USPS)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공급한 적도 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트럼프2기 출범에 맞춰서 적극적인 미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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