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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이한재 신한은행 PB팀장, '뉴리치' 맞춤형 네트워킹 통했다[올해의 PB/은행] 네트워킹 전략 차별화, 신뢰 회복에 '사활'

고은서 기자공개 2025-02-19 19:00:22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9일 18시4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한재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PB 팀장이 은행권 최고의 프라이빗 뱅커(PB)로 선정됐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뉴리치(신흥부자)'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전언이다.

19일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KIS자산평가가 후원한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 2025'에서 신한은행의 이한재 PB 팀장은 은행부문 '올해의 PB'로 선정됐다.
이한재 신한은행 PB 팀장

이 팀장은 지난 2022년 ''YOUNG PB(영 PB)' 1기로 선발된 '젊은 피' 베테랑이다. 영 PB란 뉴리치 고객층을 선도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는 젊은 금융 전문가 그룹을 뜻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팀에는 1기부터 3기까지 총 8명의 인원이 활동 중이다.

이 팀장은 뉴리치 고객들이 전통적인 자산가와는 다른 성향, 다른 금융 니즈를 갖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뉴리치는 자수성가형 기업가와 스타트업 경영 등을 통해 자산을 축적한 젊은 자산가를 말한다. 뉴리치 고객의 '부의 원천'에 따라 금융에 대한 태도와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파악했다.

네트워킹 전략도 차별화했다. 각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제안하고 실행 중이다. 투자로 부를 축적한 뉴리치의 경우 정보 교류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는가 하면, 파이어족 뉴리치는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경험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이 팀장은 뉴리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행사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한 해 △뉴리치 네트워킹 행사(총 6회) △자수성가 영리치 클럽 △파이어족 네트워킹 행사 △블록체인 플랫폼 VIP 고객 초청 행사 등을 열어 고객들과의 접전을 마련하기도 했다.

신뢰 회복도 중요한 과제였다. 홍콩 ELS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을 위해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고객 투자 성향에 맞춘 전략적 자산배분을 설계해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하고 자산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변화에 적합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자산 배분의 유연성도 극대화했다.

이 팀장은 다양한 금융 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2014년 신한은행에 입행에 2017년엔 투자자산수탁부에서 대체투자, 주식, 회계, 국민연금 수탁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 2022년 영 PB 1기에 선발된 후 2023년부터 신한 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반포센터 PB 팀장을 맡고 있다.

내부 성과도 확실했다. 지난해 '신한인(人) 최우수상', '연간 베스트 PB' 수상을 하는 등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인재로 꼽힌다. 1년간 총 4건의 고객감동 칭찬 고객의 소리(VoC)도 접수됐다. 외부 마케팅을 통해 총 12명의 10억~100억원 규모 뉴리치 순신규 고객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한재 팀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보다 고객 다양한 니즈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시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 가능하게,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PB 팀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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