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모니터/JB우리캐피탈]사외이사 과반 생보 CEO 출신 구성…임기 5년 보장정재욱 전 KDB생명 대표 사외이사 선임, 2016년 이후 3인 체제로
김경찬 기자공개 2024-04-01 12:40:21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9일 15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우리캐피탈이 신임 사외이사로 정재욱 전 KDB생명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총 3명의 사외이사 중 2명을 생명보험 대표 출신 사외이사로 구성했다.지난 2016년 이후로는 사외이사진을 4인 체제에서 3인 체제로 구성하고 있으며 최대 임기 5년을 보장하고 있다.
◇ 사외이사 보험사 CEO, 교수진으로 구성
JB우리캐피탈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김영곤 전 강남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임기 만료로 사임했으며 신임 사외이사에 정재욱 전 대표를 선임했다.
정재욱 전 대표는 1961년생으로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금융보험학 석사 학위를,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에서 금융보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재욱 전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보험개발원 부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는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정재욱 전 대표는 한국금융연구원 재직 시절 이동걸 전 산업은행 회장과 인연을 맺어 지난 2018년 KDB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재욱 전 대표는 KDB생명 매각을 추진했으며 지난 2021년 임기를 마치지 못한 채 중도 사임했다. 현재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정재욱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면서 임기 만료된 신달수 전 에이플러스에셋그룹 부회장과 조강필 충북대학교 국제경영학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JB우리캐피탈의 사외이사는 총 3명으로 이중 신달순 전 부회장과 정재욱 전 대표는 생보사 CEO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해까지 3명 중 2명이 교수진으로 구성됐다면 올해는 보험사 CEO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지만 지난해 교수진에 올해 보험사까지 특정 직업군에 대한 쏠림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 임기 5년 채운 사외이사 2명 내년 교체 예정
약 10여 년간 JB우리캐피탈의 사외이사 대부분 최대 임기인 5년을 보장받고 있다. 올해 사임한 김영곤 전 교수도 지난 2019년 3월에 사외이사로 선임돼 지난 27일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올해 재선임된 신달수 전 부회장과 조강필 교수는 지난 2020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두 사외이사 모두 내년 3월에 임기 최대 5년을 채우게 되면서 더 이상 사외이사직을 수행할 수 없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지난 2014년에 합류한 이광철 전 사외이사가 2019년에 사임했다. 2015년에 부임한 정태석 전 사외이사, 남세기 전 사외이사도 2020년에 임기를 마쳐 임기 5년을 모두 채웠다. JB우리캐피탈은 다른 캐피탈사와 달리 사외이사들이 최대 임기를 보장하는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016년 이후 사외이사 3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 2016년까지 사외이사진을 총 4명으로 구성했다. 그러나 2017년 3월 노부호 전 사외이사가 퇴임한 이후 후임자 선임 없이 현재까지 3인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의 사외이사는 3명 이상으로 하면서 전체 이사 수의 과반수로 하고 있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 이내이며 연임 시에도 2년 이내로 할 수 있다. 다만 연속해 5년을 초과해 사외이사를 역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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