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자회사 SBXG, BNK금융과 '맞손' E-스포츠구단 6월부턴 'BNK 피어엑스'…네이밍 스폰서십 체결
윤진현 기자공개 2024-05-27 13:36:27
이 기사는 2024년 05월 27일 10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콘텐츠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의 E-스포츠 자회사 SBXG가 BNK금융그룹과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SBXG의 구단인 피어엑스(FearX) 산하 모든 팀은 오는 6월부터 BNK 피어엑스로 불리게 된다.
피어엑스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그부터 카트라이더,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세계적 리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맺고 야구, 축구, 농구에 이어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구단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번 메인 네이밍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SBXG와 인연을 맺게 된 BNK금융그룹은 부산 및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이다. BNK부산은행, 경남은행을 비롯해 캐피탈, 벤처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는 등 ESG경영 부문의 금융권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안수일 BNK금융지주 그룹브랜드부문장 상무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이스포츠 구단 FearX와의 네이밍 스폰서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현 SBXG 대표이사는 “부산의 대표 기업 BNK금융그룹과 함께 하게 되어 SBXG로서도 대단히 큰 영광”이라며 “의미 있는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한만큼 E-스포츠를 통한 열기로 부산이 들썩일 수 있도록 FearX(피어엑스)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민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PBR 0.6 주가고민 삼성물산, 삼성로직스 분할검토까지
- 삼성, 바이오 인적분할설…지배구조 개편 관심↑
- 신종자본증권 찍는 CJ CGV, 경쟁사 합병 영향은
- [i-point]시노펙스, 경북 산불피해지역 '탄소중립 숲' 조성 공동 추진
- [캐시플로 모니터]삼양식품, 호실적 연동 법인세 부담 '현금흐름' 반영
- [thebell interview/컬리 10주년 줌인]김종훈 CFO "외형 확장에 방점, 수익성은 장기 전략"
- [넷플릭스발 지각변동]플랫폼이 고르는 콘텐츠…제작 권력도 이동
- [i-point]씨플랫폼-엑스게이트, 손잡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
- [Company Watch]삼보모터스, 새 멕시코법인 첫 매출 '전기차 부품 거점'
- [i-point]아이씨티케이, WIPO 글로벌 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윤진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Deal Story]단기물 배팅 메리츠금융, 1.5조 수요 집결
- [케이뱅크 IPO]세번째 RFP 초청장 발송…주관 경쟁 원점으로
- [IB 풍향계]LG화학 '해외 EB' 발행에 LG CNS 상장 주관사 '헤쳐모여'
- LG화학, 달러채 대신 '해외 EB' 고수 배경은
- [Deal Story]'해외EB' 복귀 LG화학, 밴드 최하단서 모인 투심
- [케이지에이 IPO]공모자금 평택 신공장에 ‘올인’…캐파 확보 관건
- [세미파이브 IPO]조단위 기대주, '테슬라 특례' 픽한 배경은
- [세미파이브 IPO]테슬라 트랙 무게추...조단위 기대주 ‘출사표’
- [Korean Paper]주금공, 커버드본드 영토 확장…대만시장도 통했다
- [Korean Paper]외화 차입 늘리는 주금공, 포모사 커버드본드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