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휴림로봇,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 본격화중국 EHO Intelligence·이큐셀과 MOU, 글로벌 진출 예고
양귀남 기자공개 2025-03-25 14:04:18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5일 14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휴림로봇은 25일 중국 물류 자동화 기업 EHO Intelligence, 이차전지 제조 장비 기업 이큐셀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HO Intelligence와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이큐셀과 AMR(자율이동로봇)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휴림로봇과 EHO Intelligence는 물류 공간을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고밀도 창고 및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30%~50%의 공간 절약과 40% 이상의 운영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이큐셀은 오는 6월까지 AMR 데모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휴림로봇·중국 오마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오마크는 AMR 제품 공급과 기술을 지원하고, 휴림로봇은 국내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휴림로봇은 협력 대상에 따라 차별화된 자동화 전략을 추진한다. 오마크와의 협업은 공장 내부 물류 및 생산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EHO Intelligence와의 협력은 이차전지 제조 공정 내 창고 및 물류 자동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차전지 공장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동화약품 '4세 경영' 본격화, 윤인호 각자 대표 선임
- [회생절차 밟는 홈플러스]유동화증권 상거래채권 인정, 우선변제 계획은 없어
- [ROE 분석]허리띠 졸라맨 한샘, 1년 만 ROE 61%p 상승
- 주진우 복귀 사조산업, 수익성·승계 부담 '직접 정비'
- [주주총회 현장 돋보기]김승환 아모레 대표 "인수합병 가능성 열어둬"
- [주주총회 현장 돋보기]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단독 대표로…대주주는 '지원·감독'
- [크레버스 글로벌시장 재도약]'베트남 중심' 해외 사업 재개, 동남아 거점 공략
- [i-point]'프로모션 단행' 폴라리스오피스, AI 매출 551% 신장
- [봄바람 부는 크립토 B2B]쟁글, 공시→ERP→차세대 익스플로러 '선택과 집중'
- [i-point]시노펙스, 유럽 CE MDR 인증 '잰걸음'
양귀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코스닥 상장사 매물 분석]새주인 맞이 앞둔 엔투텍, 바이오 기업 체질개선 예고
- [i-point]제이스코홀딩스, 바오리그룹과 필리핀 현지 실사
- [i-point]휴림로봇,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 본격화
- [i-point]비트맥스, 가상자산 추가 매입
- [IT·소프트웨어 스몰캡 리뷰]'이전상장후 4년 연속 적자' 씨이랩, AI 사업성과 '절실'
- [유증&디테일]급한 불 끈 손오공, 당면 과제 '본업 회복'
- [i-point]SKAI인텔리전스, 옴니버스 기반 AI 솔루션 도입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RAHN과 화장품 소재 독점 공급 계약
- [유증&디테일]셀리드, 반년만에 주주에 'SOS' 요청
- [거래재개 노리는 코스닥사]'위기 속 화해무드' 미디어젠, 경영권 분쟁 일단락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