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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2025 1차 정시출자]창업초기 일반, L&S·위벤처스·HB인베 각축전 예고[중기부] 16곳 서류심사 문턱 넘어…AUM 2조 KB인베 탈락 이변

이영아 기자공개 2025-04-02 08:47:24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08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총 34곳 운용사가 지원한 모태펀드 창업초기(일반) 분야에서 절반가량이 1차 서류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운용자산(AUM) 2조원이 넘는 대형 하우스 KB인베스트먼트도 고배를 마셨다.

창업초기 일반 분야는 '똘똘한 중대형사'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특히 L&S벤처캐피탈, 위벤처스, HB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해 AUM 5000억원 이상 하우스가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한국벤처투자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서류심사 결과에 따르면 창업초기(일반) 분야에서 18곳 운용사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2차 심사)이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창업초기(일반) 분야는 주목적 분야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인기있는 출자사업으로 꼽혀왔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도 총 34곳 운용사가 지원하며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 한국벤처투자는 1차 심사에서만 절반을 탈락시킨 셈이다.

특히 AUM 2조원 이상 대형사인 KB인베스트먼트도 탈락의 고배를 마셔 주목된다. KB인베스트먼트는 더벨 리그테이블 기준 국내 64곳 하우스 중 AUM 4위에 해당하는 대형사이다. AUM은 2조5067억원이다.

이에 따라 이번 출자사업은 똘똘한 중대형사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L&S벤처캐피탈(5018억원), 위벤처스(5293억원), HB인베스트먼트(6568억원) 등에 주목하고 있다.

L&S벤처캐피탈은 모태펀드 출자를 바탕으로 창업초기 펀드를 운용한 경험이 있다. 청년창업 펀드는 2014년과 2017년 각각 300억원, 1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창업초기 펀드도 2013년 150억원, 2019년 205억원 결성해 운용 중이다.

위벤처스는 또한 모태펀드 자펀드 GP 자격으로 창업초기 펀드를 결성해 운용했다. 2020년 모태펀드 창업초기 루키분야 GP로 선정돼 558억원에 달하는 스마트WE창업초기1호펀드를 성공적으로 결성하고 운용해왔다.

HB인베스트먼트도 모태펀드 창업초기 분야 단골 GP로 꼽힌다. 지난 2017년 3차 정시출자에서 청년창업 분야 GP로 선정돼 그해 중기부가 제시한 최소 결성액을 훌쩍 넘어선 750억원 규모 'HB청년창업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지난해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사업 청년계정 청년창업 분야 GP로 선정되며 250억원 펀드레이징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각 운용사 트랙레코드가 좋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중기부는 창업초기(일반) 분야에 총 850억원을 출자한다. 출자비율은 60% 수준이다. 지난해 1차 정시출자 사업에서 창업초기 분야는 △대교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코메스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등 6곳의 운용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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