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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 Radar]엔아이홀딩스, 고양 지식산업센터 인허가 박차내년 착공 목표…인근 입주율 50%대

정지원 기자공개 2025-04-03 07:55:22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07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엔아이홀딩스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지식산업센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분양 전환 및 착공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따라 135억원 규모 브릿지론 만기도 연장해 놓은 상태다.

다만 최근 일산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과잉 상태로 평가된다. 지난해 말 기준 공급 호실 수는 1만1442호에 달하는 반면 입주 호실 수는 6404호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현재 6개 사업지에 3262호가 추가 공사되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도시지원시설 1블럭 지식산업센터 개발사업을 위한 브릿지론 리파이낸싱이 완료됐다. 대출채권 원금은 135억원이다. 2022년 6월경 최초 대출이 실행된 뒤 전날 만기를 맞았다. 1년 연장에 성공해 2026년 4월 1일로 만기가 조정됐다.

기존 차주는 대영디앤씨였다. 하지만 2022년 9월 중 엔아이홀딩스에 차주 지위를 양도했다. 개발사업의 주체가 대영디앤씨에서 엔아이홀딩스로 바뀌었다는 의미다. 대영디앤씨가 엔아이홀딩스 지분 53%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자회사로 사업권을 이전했다.

사업을 위한 자금조달은 IM증권(구 하이투자증권)이 맡았다. 대출채권 매입, 자금보충, 사모사채 인수 의무를 진다. IM증권은 엔아이홀딩스의 대출채권 135억원을 같은 규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로 재발행 중이다. ABSTB 이름은 하이메타버스서퍼제오차다. 2026년 4월까지 2개월 마다 ABSTB 만기가 도래한다.

엔아이홀딩스는 1년 안에 사업을 본궤도로 올려 놓아야 한다. 올해 상반기 중 인허가를 마치고 내년 대출채권 만기 전에 분양 및 착공 전환에 성공해야 하는 셈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대 지식산업센터는 과잉 공급 상태다.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고양시에서 준공돼 운영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총 25곳으로 나타난다. 전체 호실은 1만1442호인데 같은 기간 입주 호실 수는 6404호에 그친다. 입주율이 56% 수준인 셈이다.

공실이 채워지는 속도는 공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고양시가 앞서 8월 기준으로 작성한 자료와 비교하면 당시 316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상태였다. 12월 말 입주 기업수는 4320여개로 4개월간 1155개 기업이 새로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6개 지식산업센터가 추가 공사 중이다. 4개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중 공급, 2개 지식산업센터는 2026년 공급을 목표하고 있다. 총 호실 수는 3262호, 목표 입주 기업 수는 2196개다. 1만166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 유입돼야 채워질 수 있는 구조다.

(출처=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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