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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리츠운용, CIO 선임…출범 준비 '완료' 롯데AMC 윤영주 본부장 선임…조직 구성 마무리, 내달 자산관리회사 인가 전망

정지원 기자공개 2025-03-25 07:40:27

이 기사는 2025년 03월 24일 14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흥국리츠운용이 리츠 사업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롯데AMC 출신 윤영주 본부장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영입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르면 내달 초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전망이다.

24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흥국리츠운용은 최근 윤영주 CIO 선임을 결정했다.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자산운용전문인력 5인 이상을 갖춰야 한다. 태광그룹은 흥국리츠운용 설립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문가 채용에 힘썼다.

먼저 지난해 말 AMC 수장이 합류했다. KB자산운용에서 KB스타리츠 투자운용을 담당했던 원광석 본부장을 영입했다. 원 대표는 태광그룹 계열사인 티시스에서 AMC 설립을 주도했다. 티시스는 그룹 내에서 IT, 부동산관리,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1월 티시스를 최대주주로 한 흥국리츠운용이 출범했다. 이후 사업을 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AMC 영업인가를 받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윤 CIO 등 전문가 영입에도 박차를 가했다. 업계에서는 다음달 초 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윤 CIO는 롯데쇼핑 출신 회계사로 롯데그룹의 리츠 AMC 설립 때부터 함께해 왔다. 초창기 AMC에서는 준법감시인으로 역할을 했다. 2023년 초부터는 리츠사업본부장으로 롯데리츠의 투자와 운용을 총괄했다.


롯데리츠는 2019년 초 설립된 뒤 기초자산을 편입하고 같은 해 말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다. 롯데그룹의 스폰서 리츠로 자산 매입가액 기준 2조7000억원어치 자산을 담고 있다. 최근엔 외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중이다.

흥국리츠운용은 AMC 영업인가를 받는 대로 리츠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리츠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프리IPO를 먼저 추진한 뒤에 추후 공모상장 시점을 정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린다.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이 기초자산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종로구 신문로1가에 위치한 코어오피스다. 연면적 7만2054㎡(2만1796평), 지하 7층~지상 24층 규모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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