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임원 성과급 평균 1억 [자산운용사 성과보수 분석] 성과보수 총 24억 원 지급…직급따라 지급방식 상이
강우석 기자공개 2017-03-23 11:00:24
이 기사는 2017년 03월 17일 15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총 24억 원 가량의 성과보수를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임원 한 명 당 받은 성과급은 1억 원 정도였다. 임직원수가 늘어나면서 성과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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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2016 회계연도 보수체계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23억8700만 원의 성과보수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지급액인 21억7500만 원 대비 8.9% 늘어난 수치다.
성과보수의 총액이 증가한 것은 임직원 수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15년 83명이었던 임직원수는 2016년 97명으로 14명(14%) 늘어났다. 성과보수의 증가분(8.9%)은 임직원수의 증가량(14%)을 따라가지 못했다. 같은 기간동안 임직원 1인당 성과보수액은 2620만 원에서 2461만 원으로 소폭 줄어들었다.
반면 임원 1인당 성과보수는 1억 원에서 1억780만 원으로 근소하게 증가했다. 성과보수총액 역시 전년보다 3700만 원 늘어난 5억3900만 원이었다. 임원들의 보수총액 중 성과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38.52%였다.
총액을 기준으로 보면 이사대우·팀장 이상급이 5억83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챙겼다. 부장급의 성과보수도 5억7800만 원으로 이사급 못지 않은 액수를 챙겼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임원(등기임원 및 비등기임원)은 현재 대표이사 1명, 부사장 1명, 부문장 등 총 5명으로 이뤄져있다. 임원에 대해서는 목표이익 및 수탁고 달성여부, 펀드 수익률 등 회사 전체 성과지표와 개인 별 성과지표를 함께 활용해 보수를 산정한다.
직급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식도 다르다. 대표이사에게는 성과급의 40%를 즉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이연지급한다. 대표이사 외 임원에게는 성과급의 55%를 즉시 지급하며 나머지 45% 만큼을 이연지급한다. 성과보수는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성과보수액 중 이연된 보수액은 3년 간에 걸쳐 이연지급하며, 이연지급시에도 당해의 경영성과를 반영하여 지급한다"며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직원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사회 내 보수위원회를 통해 회사의 주요 보수정책을 결정하고 있다. 현재 3명의 사외이사가 보수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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