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운용, 연기금 유입…채권 ↓ 주식 ↑ [운용사 일임업무 분석] 연기금 4천억 증가·계약고 3조 돌파…펀드는 순유출
김현동 기자공개 2017-04-07 10:46:31
이 기사는 2017년 04월 05일 10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자산운용이 연기금 일임자금 덕분에 일임계약고 3조 원을 돌파했다. 연기금 자금 유입으로 주식 운용 규모가 증가했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동부자산운용의 투자일임 계약고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3조 30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15억 원 늘어났다. 일임고객은 12명으로 1명 감소했으나, 일임계약 건수는 58건으로 20건 늘어났다(아래 '동부자산운용 투자일임계약 현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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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계약고 증가의 주체는 연기금이다. 연기금 일임재산은 지난해 말 1조 5643억 원으로 약 4000억 원 증가했다. 연기금 일임자금은 지난해 2분기부터 추가로 유입됐다. 일반법인 일임자금도 크게 늘어났다. 2015년 말 3640억 원에 불과했던 일반법인 일임자금은 작년 말 3306억 원으로 2105억원 증가했다. 반면 보험 특별계정 일임재산은 1조 1679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998억 원 감소했다(아래 '동부자산운용 투자일임재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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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등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식 등의 매입이 늘어났다. 지분증권 운용 자금은 2015년 말 1조 6787억 원(49%)에서 2016년 말에는 1조 9590억 원(50%)으로 늘어났다. 반면 채무증권 운용 규모는 같은 기간 1조 3829억 원(41%)에서 1조 5152억 원(39%)으로 비중이 줄었다(아래 '동부자산운용 일임재산 운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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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자금과는 달리 집합투자기구쪽에서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증권펀드 설정잔액이 2015년 말 3조 2742억 원에서 2016년 말 3조 1965억 원으로 777억 원 감소했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도 1조 원 이상 순유출됐다. 전체 펀드 설정잔액은 1조 3579억 원이나 빠졌다(아래 '동부자산운용 펀드 순자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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