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첨가소화채권 랩' 업그레이드 그루터기랩 B형, 수수료 낮추고 목표수익률 높이고
이승우 기자공개 2018-05-25 09:53:44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3일 10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주택채권과 지역개발채권 등 첨가소화채권에 투자하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DB금융투자의 랩 어카운트(wrap account) 상품이 업그레이드됐다. 수수료는 낮아지고 목료 수익률은 올랐다. 첨가소화채권이란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때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한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DB금융투자는 첨가소화채권 랩 상품인 '그루터기 랩 B형'을 내놓고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기존 그루터기 랩은 A 형으로 불리면서 B 형과 차이를 두고 있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500만원으로 선릉에 위치한 DB금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다. A 형에 비해 B형의 특징은 수수료가 낮아졌다는 점이다. A 형은 수수료 1%에 목표수익률은 2~2.5%다. B형은 수수료가 0.6%이고 목표수익률은 2.5%~3%다. 다만 A 형은 B형에 비해 세미나 참석 등 추가 서비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당 최대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소액채권매매 규정에 따르면 개인 계좌를 통해 매입할 수 있는 채권의 한도가 5000만원이기 때문이다.
최대 가입금액이 낮지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에서 자산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쿠폰이자가 없이 할인 발행되는 채권이어서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이 없다. 때문에 강남의 자산가들이 자녀당 한 계좌씩 개설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의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게 되면 2~3% 수익률이 기존 과세 대상 상품에 비해 1% 이상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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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터기 랩은 개인들이 할인해서 매각한 첨가소화채권을 싼 값에 사들여 수익을 내는 전략을 사용한다. 다수 개인들이 낮은 가격에 내놓은 채권을 사들여 이튿날 장내에서 높은 호가에 매도하는 전략인 것이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종가에 신고시장수익률(할인 가격)로 매수한 다음날 정상적인 가격에 매도하는 것이 그루터기 랩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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