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바이오사업 진출한다 미국 솔크연구소 150만달러 투자기부, 협조 체계 구축
김동희 기자공개 2018-05-23 14:48:05
이 기사는 2018년 05월 23일 14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학필터 전문회사인 나노스가 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나노스는 지난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솔크(Salk) 연구소(이하 솔크)에 150만 달러를 투자기부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노스는 올해 초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에서 바이오를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솔크는 '모든 병 치유의 시작은 솔크로부터'라는 연구정신으로 기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러스크 게이지 대표가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를 선택한 나노스의 사업에 공감해 제휴를 적극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지 대표는 직접 알츠하이머 연구소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번에 투자기부한 150만 달러로 그의 스템셀 코어 연구실을 보완해 나노스 알츠하이머 스템셀 연구실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조만간 솔크 측은 한국에 R&D 센터를 세울 수 있도록 맨파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지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 R&D 센터는 경기도 판교에 둥지를 틀기 위해 경기도 측과 협의하고 있다.
나노스 양선길 대표는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긴밀한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우선적으로는 솔크의 조력을 받아 한국에 첨단 바이오 R&D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한국 정부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학계의 지원을 받아 그 동안 국내에 전무했던 세계적인 바이오 R&D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노스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솔크와 함께 대북의료지원사업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정부 지원으로 국내 바이오 연구개발이 활발한 편이지만 아직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져 결과적으로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것 같다"며 "나노스는 글로벌 최고의 연구소와 제휴해 한국내 R&D센터를 설립, 한국 바이오 산업 발전에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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