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주식형, 비중 줄어든 셀트리온 [펀드 포트폴리오 맵]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DB바이오헬스케어펀드 등 매도…삼성전자 비중 확대
이효범 기자공개 2018-06-07 10:34:09
이 기사는 2018년 06월 05일 09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섹터주식형 펀드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담고 있던 헬스케어펀드들이 매도에 나섰던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 유형 내 삼성전자와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헬스케어 비중은 오히려 늘어났다.5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4월 2일 기준 자산운용사 섹터주식형 펀드(대표펀드 기준)에서 편입 비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종목은 셀트리온이었다. 유형내 비중은 6.6%로 전월대비 4.0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섹터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6064억원 가운데 셀트리온은 400억원 가량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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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을 보유한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F',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C-P'등이 각각 펀드 내 보유비중을 10.4%에서 6.35%로 줄였다. 펀드의 순자산은 238억원과 66억원씩으로 나타났다.
두 펀드는 모두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모투자신탁(주식)'에 운용자산의 90% 이상을 투자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의료 관련 기업과 건강관련 제품·서비스 제공 기업 등을 주로 펀드에 편입한다.
또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주식]ClassA'도 셀트리온 비중을 전월대비 4%p 줄였다. 편드 내 보유 비중은 5.22%이다. 이 펀드는 운용자산의 절반 이상을 바이오헬스케어주식에 투자한다. 2009년 11월 설정된 이후 누적수익률 150.49%를 달성했다. 순자산은 457억원 규모다.
이처럼 비중을 줄인 것은 지난 3월 셀트리온의 주가가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3월 2일 종가기준 37만2000원에서 떨어지더니 같은달 30일 기준 30만9500원까지 하락했다. 한때 30만원 아래도 주가가 떨어진적도 있었다.
셀트리온 뿐 아니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비중도 전월대비 1.47%p 감소했다. 유형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비중은 3.6%로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도 지난 3월 2일 기준 12만600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우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같은달 30일 기준 10만6500원으로 떨어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매도했던 펀드도 셀트리온을 매도했던 앞선 3개 펀드였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펀드와 미래에셋연금한국헬스케어펀드는 각각 셀트리온헬스케어 비중을 전월비 2.59%p 줄인 2.14%로 축소했다. DB바이오헬스케어펀드도 0.04%p 줄인 4.59%를 기록했다.
섹터주식형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의 비중은 16.79%로 전월 대비 2.17%p 증가했다. 이어 TIGER헬스케어의 비중이 10.35%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 종목은 전월 대비 0.1%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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