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 마케팅 '청신호' 3월 설정한 목표전환형, 6% 달성…펀드 규모 늘리기 박차
김슬기 기자공개 2018-06-25 08:51:25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2일 11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주력상품으로 가져가고자 했던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 펀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지난 3월 해당 펀드를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정했던 목표전환형 펀드가 성공적으로 목표 달성을 했기 때문. 마이다스에셋운용은 이번 목표달성을 계기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22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의 누적수익률이 6.0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일유형(해외주식혼합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4.79%였다. 설정규모는 69억원이었다.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목표전환형 펀드는 지난 3월 9일에 설정된 펀드로 6%의 수익률을 목표로 했다. 당초 계획한 목표가 달성되면서 조만간 해당 펀드는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도하고 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에 투자할 예정이다. 연초부터 시장 상황이 어려워 대부분의 목표전환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미루어봤을 때 마이다스에셋운용의 성과는 눈에 띌 수 밖에 없다.
당초 마이다스에셋운용은 2015년에 설정한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증권투자신탁[주식]'을 키우기 위해 전략적으로 목표전환형 펀드를 설정했다. 마이다스아시아리더스성장주 펀드는 중국이나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주식을 발굴해 투자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면서도 별도로 해외운용사의 자문을 받기보다는 현지 탐방과 싱가포르 현지 리서치팀을 활용해 종목을 발굴한다. 책임매니저인 오남훈 주식운용1본부장은 해당 펀드의 운용을 맡은 뒤 한달에도 2~3번씩 출장을 다녀왔고 투자 유니버스를 늘리는 데 주력해왔다.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44%에 달하는 수익률을 냈지만 자금 유입은 크지 않았다. 연초 펀드의 설정규모는1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최근 몇 년간 공모펀드 시장 내에서 존재감이 크지 않았던 마이다스에셋운용은 규모 키우기에 고심했다. 연초부터 판매사와 컨택을 해도 단일 펀드를 판매하기 보다는 목표전환형 펀드를 설정하기를 바라는 통에 일단은 목표전환형 펀드로 성과를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목표전환형 펀드의 성공적인 수익률 달성으로 운용사가 해당 펀드를 키우는 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마이다스에셋운용 관계자는 "목표 달성에 대한 안내를 판매사에 알리고 있다"며 "차후 목표전환형 펀드를 설정할 계획은 없고 기존의 개방형 펀드를 키우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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