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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엔젤스 '개인투자조합1호펀드', 투자 속도낸다 4개월 만에 절반 가량 소진…게임 투자처 발굴

김은 기자공개 2018-07-26 07:48:16

이 기사는 2018년 07월 25일 16: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매쉬업엔젤스'가 결성한 개인투자 펀드의 투자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게임 분야 등 새 투자처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25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매쉬업엔젤스의 '매쉬업엔젤스 개인투자조합 1호' 투자소진율이 약 50%를 상회했다. 이는 올해 3월 펀드 결성한 지 4개월 만에 이뤄졌다. 일반 펀드의 초기 투자 소진율이 20% 내외에 그치는 점을 감안하면 펀드 투자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번 1호 펀드는 연내 약 12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완료해 투자소진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극초기 기업에 대한 시드 투자인 만큼 각 기업당 1억원 안팎의 금액의 투자를 진행하고 신주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쉬업엔젤스 개인투자조합은 순수 민간 자본으로 총 8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이번에 먼저 결성된 1호 펀드는 총 25억원 규모로 1세대 창업가인 이재웅 다음창업자, 장병규 블루홀스튜디오 의장, 김현영 전 옐로모바일 이사, 이영일 컴투스 창업자 등 각 업계 전문가들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했다.

이번 1호 펀드 소진 이후 나머지 55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 펀드는 기존 강점을 가진 정보통신기술(ICT)는 분야는 물론 수산업, 외식업 등까지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올 상반기 매쉬업엔젤스는 제조 공정 불량 검출을 위해 사용하는 광학기기 머신비전 센서를 개발하는 '디딤센서', 중고폰 유통 플랫폼인 중고폰 가격비교서비스 '업스테어', 수산물 커머스 플랫폼 해물사관학교를 운영하는 '해물래', 치킨프랜차이드 달봉이 치킨을 운영중인 '달봉엔터프라이즈' 등에 약 1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는 컴투스 창업자 이영일 대표를 새로운 파트너로 영입함에 따라 게임 분야로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이 대표는 해긴이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해 현재 게임성에 집중한 여러 장르 타이틀 3∼4종을 개발하고 있다. 올 여름 해외 시장에서 게임을 첫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에 법인이 있는 스타트업이나 해외 시장을 공략에 방점을 둔 스타트업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매쉬업엔젤스는 엔젤네트워크 형태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액셀러레이터로 정식 등록했다. 팁스(TIPS) 운영기관으로 등록됐으며 모바일 명함 서비스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 인테리어 정보·구매 플랫폼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실시간 원어민 회화 애플리케이션 튜터링 등 현재까지 61개 기업에 72억5000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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