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6개월 내 가입자 100만 증가 기대" '아이돌Live' 출시로 전세대 아우르는 모바일서비스 완성…1020 가입자 유입 기대
이정완 기자공개 2018-10-19 08:05:26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8일 13시5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가 6개월 내 가입자 100만 증가를 목표로 새로운 모바일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좋아하는 아이돌의 멤버별·카메라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U+아이돌Live'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용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18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U+ 아이돌Live'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출시한 서비스가 데이터를 많이 소진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요금제' 가입자 증가를 통한 수익을 기대한다"며 "단기 목표인 100만 가입자 증가를 빨리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상무는 "지난 3월 출시한 U+야구는 3040세대, 4월 출시한 U+골프는 5060세대를 공략했다면 이번 아이돌Live는 1020세대를 공략했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실시간 야구 중계화면과 타석, 1·3루, 외야 등 총 5개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U+프로야구'와 원하는 라운딩 조의 경기만 시청할 수 있는 'U+골프'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아이돌라이브 서비스를 내놓았다.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대용량 데이터용 모바일서비스는 실제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기준 LG유플러스 LTE 가입자가 월 평균 8.6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무선 가입자 수 또한 증가 추세다. 지난 2분기 무선 가입자 순증은 26만8000명으로 전분기 22만7000명에 비해 18.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15만명 순증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무선 매출 하락세를 상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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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 상무는 3대 모바일서비스가 매출에 미칠 효과에 대해선 "ARPU 반등에 대한 부분까지 분석하기는 힘들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의 서비스 모방 가능성 때문에 ARPU 반등분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를 앞두고 대용량 초고속 콘텐츠 서비스 출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5G 실시간 영상 서비스로 데이터 사용을 늘려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구태형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5G가 도입되면 초고화질로 모바일서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 담당은 "U+아이돌Live을 공연 포털 형식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현재는 SBS플러스와 제휴 단계지만 방송사·연예기획사뿐 아니라 나아가 아이돌 팬들이 직접 영상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을 향후 준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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