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인베스트먼트, '여성기업' 주목적 펀드 결성 설립 직후 모태펀드 GP로 선정…100억원 규모 출범
배지원 기자공개 2018-11-28 08:28:09
이 기사는 2018년 11월 27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벤처캐피탈 업체 델타인베스트먼트가 여성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를 결성했다. 델타인베스트먼트는 설립 후 첫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하게 됐다.델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설립된 유한책임사원(LLC)형 신생 벤처캐피탈이다. 세종투자파트너스 출신 류대호 대표가 설립했다. 올해 한국벤처투자의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여성기업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당시 델타인베스트먼트는 중견사인 보광창업투자와 경쟁에서 승리해 여성기업 분야의 선구적인 GP로 꼽혔다.
델타인베스트먼트는 한차례 연장을 거쳐 마침내 이달 여성기업펀드 결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 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모태펀드는 여기서 60%인 6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명은 '델타벤처투자조합1호'다.
여성기업펀드는 △여성이 최대주주인 기업 △여성이 회사 대표권 있는 임원으로 투자시점 6개월 전부터 등기돼 있는 기업 △전체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이 35% 이상인 기업 △고용노동부 인증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여성가족부 주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인증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 등에 펀드 조성 규모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델타인베스트먼트는 1호 펀드를 ICT서비스·바이오·이커머스 등 다양한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프로젝트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델타인베스트먼트의 여성기업펀드는 업계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전용 펀드다. 첫 여성기업펀드는 2015년 수림창업투자가 운용사로 선정된 펀드로 현재 주목적 투자를 모두 소진했다.
한편 정부는 향후 5년간 90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 매년 100억원 규모의 여성전용 R&D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이외 여성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피해 근절을 위해 여성경제인단체 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새로 설치한다. 특히 정부지원 사업과정에서 여성기업이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평가위원 풀 중 여성위원을 30% 이상 포함시키고 사업관리지침에 여성차별 금지를 명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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