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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작년 하나금융지주 후광 효과 '톡톡' 사상 최고 이익 달성…그룹 관계사간 시너지 효과

조세훈 기자공개 2019-02-07 15:56:32

이 기사는 2019년 01월 31일 18:5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나캐피탈이 지난해 사상 최고 이익을 달성했다. 작년 하나금융지주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이다. '지주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본 하나캐피탈은 올해도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지주가 31일 발표한 '2018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보다 33.2%늘어난 1204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자산이 증대하고 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을 강화한 덕분이다.

하나캐피탈은 자동차할부금융 등 가계대출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그룹 관계사와의 협업으로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하나금융투자가 투자하는 IB쪽에 참여했다"며 "우량케이스에 참여하면서 IB분야에서 수익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해 2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글로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등이 보유하고 있는 하나캐피탈 지분 49.87%을 315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하나금융의 하나캐피탈 지분은 50.13%에서 100%로 변경됐다.

하나금융에 완전 편입된 하나캐피탈은 자동차금융을 유지하면서 기업금융 분야에서 그룹 관계사와 협업을 강화했다. 그 성과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99억, 139억 증가했다.

지난해 하나캐피탈이 사상 최고이익을 달성하면서 하나금융의 지원도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금융지주는 IR에서 "올해 자회사를 대상으로 유상 증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금융을 포함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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