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입찰, KB·제이알운용 등 9곳 참여 한국투자·삼성증권도 등장..내주 숏리스트 선정 전망
김경태 기자공개 2019-02-18 08:12:01
이 기사는 2019년 02월 15일 17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싱가포르계 투자사인 알파인베스트먼트가 매각하는 종로타워 입찰이 흥행에 성공했다. 내주 숏리스트(적격예비후보) 선정을 거쳐 이르면 이달 내 최종 인수후보자를 구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종로타워 매각주관사 젠스타·브룩필드파이낸셜·삼정KPMG는 이달 13일 입찰을 진행했고 총 9곳이 참여했다. KB자산운용과 제이알투자운용, BNK자산운용 등 운용사 외에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외국계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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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올해도 작년처럼 다수의 프라임오피스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 관측하지만, 반대로 주택 시장처럼 상업용부동산 시장도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부영그룹에서 매각하는 CBD의 을지빌딩(옛 삼성화재 을지로사옥)의 거래가 최종 불발되면서, 종로타워 매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다수의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거래 성사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매각 측에서는 다음 주 숏리스트를 추리고, 이르면 이달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구할 예정이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우 올해 상반기 내 거래가 종결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그간 부동산업계에서 거론되던 종로타워의 3.3㎡(평)당 2500만~2700만원 안팎이었다. 거래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한 9곳이 제시한 가격은 3.3㎡당 2600만~2800만원 사이에 있다. 연면적(6만652㎡)를 고려하면 총 매각가는 4770억~5140억원 사이에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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