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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덱스레보, IPO 주관사 선정 '정중동' 'DB금투+알파' 고심, 성장성 추천제 등 다양한 루트 검토

김시목 기자공개 2019-09-20 13:07:00

이 기사는 2019년 09월 18일 15: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고분자 필러 개발사 덱스레보가 상장 주관사 선정 작업에 정중동의 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덱스레보는 상장 파트너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일찌감치 DB금융투자를 우선 순위로 정해둔 뒤 추가로 다른 증권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특정 IB와 정식 주관 및 인수계약을 체결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덱스레보의 고민은 일반상장이 아닌 성장성 추천제 등 특례상장 루트를 검토 중인 분위기와 닿아 있다. DB금융투자는 성장성 1호 상장에 성공한 셀리버리 주관 이력으로 유력 후보로 선별됐다. 다양한 IPO 방식을 고려 중인 만큼 운신의 폭을 넓히겠단 계획이다.

한 시장 관계자는 "덱스레보가 IB 한 곳을 일찍 낙점한 뒤 추가 파트너 선정을 고민하는 분위기"라며 "만약 적합한 곳이 없을 경우 IB 한 곳으로만 갈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해서 증권사 IB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덧붙였다.

덱스레보의 주력 사업은 '안티에이징'을 기대할수 있는 고분자 필러 생산이다. 피부 내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노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한다. 피부 내에 물질을 주입하거나 피부 근육을 마비시켜 탄력을 만드는 기존 미용 제품과는 달리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덱스레보의 밸류에이션은 지난해 9월 기준 700억~8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당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자(105억원) 기준 가치다. △마그나인베스트먼트(37억5000만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30억원) 등의 기관이 덱스레보 증자에 참여했다.

덱스레보는 지난달 본임상을 앞두고 이승혁 디티앤사노메딕스 대표를 영입했다. 국내외 임상 진행을 맡기기 위한 인사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으로 C&R 리서치 등에서도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업무를 경험한 것으로 전해진다. 덱스레보 부사장 직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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