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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투자 '바이오텐', 가축용 코로나 바이러스 제어제 개발 추진 한국생명공학硏 공동 연구 성과, 로타바이러스 상용화도 눈앞

박창현 기자공개 2020-01-29 09:45:57

이 기사는 2020년 01월 29일 09: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필룩스는 바이오 투자기업 '바이오텐'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한 프로젝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효능을 확인하고 가축용 제어제 개발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체 전염 코로나 바이러스는 총 7종이며,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6종과 성질이 달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로 정의된 상태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되는 것으로도 공식 확인됐다.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약 45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100여명 이상이 사망했다.

바이오텐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천연물 의약품을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필룩스가 2017년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동물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치료 부문에 특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집단 폐렴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한 프로젝트 성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우송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바이오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인 돼지 유행성 설사 바이러스 (PEDV)에 대해 치료 효능을 보이는 천연소재를 개발했다"며 "이를 활용해 동물 의약품 추진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고, 경제성 분석을 통해 액상 및 분말 타입의 사료첨가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텐은 천연소재를 활용해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로타 바이러스' 장염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있다. 바이오텐이 보유한 기능성 난용물질 수용화 기술과 이를 활용해 개발한 천연소재는 현재 보건복지부의 신약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임상시험 전단계인 비임상시험 규격화 연구가 마무리됐다. 식약처에 관련된 서류를 모두 제출해 금년 상반기 이내에 IND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로타 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로 전 세계 아동의 95%가 5세 이전에 최소 1회 이상 감염되는 질병이다. 이로 인해 매년 세계적으로 5세 미만 200만명의 영유아가 병원치료를 받고 45만3000명이 목숨을 잃는다. 현재까지 치료제로는 가격부담이 큰 오직 2종류의 수입 백신만이 존재하며 국내에서는 S사가 새로운 백신개발을 위해 임상시험 2상까지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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