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앤디포스,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생산 나선다 자회사 GMP시설 활용 진단키트 생산 준비, 국내외 인증 작업 병행

박창현 기자공개 2020-03-26 15:10:05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6일 15: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앤디포스가 자회사를 활용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절차에 돌입했다.

앤디포스는 자회사 큐어바이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속 진단을 위한 면역 항체 반응 진단키트 및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PCR) 시약 생산을 준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큐어바이오는 폐렴 및 폐혈증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엡소젠(Absogen) 키트를 개발했고, 안국바이오진단과 공급 계약을 체결 후 공동으로 국내 대학 병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 엡소젠 키트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자 큐어바이오는 코로나19 진단키트로 개발을 결정했다. 특히 미국 FDA(식품의약국) 에서 코로나 19 진단키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언급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앤디포스 측은 큐어바이오 자체 진단키트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코로나19 유전자 3종을 정성으로 검출하는 면역 진단 키트와 포괄적인 바이러스 진단을 위한 실시간 분자진단의 일종인 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PCR)용 시약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국내외 업체로부터 코로나19 신속 진단 키트 개발을 요청 받아 지난 2월부터 신속하게 준비를 진행했다"며 "내부 최적화 테스트와 국내 인증 및 유럽 인증(CE-IVD)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어 곧 인증을 마치고 공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