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에 50억 투입 삼성SDS·영림원소프트랩과 맞손, 해외법인 생산성 향상 기대
김슬기 기자공개 2021-03-19 08:17:02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9일 08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자율주행 및 영상기기 업체인 엠씨넥스가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사는 삼성SDS와 영림원소프트랩 두 곳이다. 엠씨넥스는 해외에 생산거점이 있는만큼 해외 생산과 영업망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단행했다.18일 엠씨넥스는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사적 자원관리(ERP), 제조실행시스템(MES), 공급망 관리(SCM) 등 제조 과정 전반을 위한 시스템을 재구축할 예정이다. 엠씨넥스는 이번 IT 시스템 구축에 50억원을 투입, 스마트팩토리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삼성SDS와 영림원소프트랩이 함께 하며 내년 1분기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ERP시스템을 이미 2007년부터 사용해왔다. 차세대 ERP 역시 함께하는 것이다. 삼성SDS의 경우 MES 구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엠씨넥스 측은 삼성SDS가 글로벌 고객사와의 실적 사례가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선 이유로는 해외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증가하는 수주량을 맞추기 위함이 크다. 생산 효율성을 높혀 원가를 절감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봤다. 또 코로나19(COVID-19) 이후의 생산 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투자한 것이다.
엠씨넥스는 현재 국내 본사에서는 연구활동과 고화소·고기능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하고 있고 2006년 만들어진 상해법인과 2013년 베트남법인에서 주로 생산을 하고 있다. 베트남법인은 카메라모듈 핵심기지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베트남법인과의 근접성을 고려한 것이었다.
차세대 시스템 구축이 완성되면 생산기지인 베트남과 국내 생산라인과의 실시간 데이터 연동이 가능해진다. 회사 측은 품질이 강화되고 전사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등 관리능력이 향상돼 생산능력이 10%, 수익성은 2% 정도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이미 엠씨넥스는 지난해말 국내외 고객 및 베트남, 중국 등 해외사업장과 소통을 강화를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했고 그룹웨어 고도화를 마쳤다.
민동욱 엠씨넥스 대표는 "고객 및 내부와의 신속한 소통을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실시간 고객 대응을 위해 모든 IT 시스템을 선진화한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와 부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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