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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건설사 전문인력 영입 원태성 케이디 이사, 부동산종합금융2팀 팀장으로 선임…PF 중심 IB 강화 목적

이지혜 기자공개 2022-08-17 07:11:37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2일 15:0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흥국증권이 건설사에서 주택부문을 담당했던 원태성 이사를 영입했다. 직접 주택건설사업을 이끌었던 인재를 들여와 부동산금융사업의 전문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2일 흥국증권에 따르면 원 이사가 종합금융본부 부동산종합금융2팀 팀장으로 1일 선임됐다. 부동산종합금융팀은 부동산금융 주선을 주요 업무로 삼고 있다.

원 이사가 소속된 종합금융본부는 당초 종합금융팀과 부동산종합금융팀 등 2개팀이었지만 원 이사가 합류하면서 3팀 체제를 갖춘 것으로 파악된다.
원태성 흥국증권 이사 약력
원 이사는 73년생으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케이쓰리개발 대표이사를 맡다가 2021년 KD로 자리를 옮겨 임원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KD는 건설사업과 전자통신부품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인데 원 이사는 이곳에서 주택 관련 사업을 맡아 이끌어왔다.

흥국증권이 건설 전문가를 영입해 부동산금융부문을 중심으로 IB사업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IB부문은 흥국증권의 실적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흥국증권의 영업순수익은 2018년 292억원에서 지난해 말 573억원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IB부문 영업순수익은 152억원에서 지난해 367억원으로 불어났다. 전체 영업순수익의 절반 이상이 IB부문에서 나온다는 의미다.

올 1분기에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흥국증권의 영업순수익 212억원 가운데 103억원을 IB부문에서 거뒀다. IB부문 영업순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가량 증가했다. 부동산PF 관련 금융주선과 자문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흥국증권이 브릿지론, 후순위 대출 등을 중심으로 IB영업을 강화하는 만큼 리스크를 선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흥국증권은 2017년부터 부동산과 기업금융 관련 인력을 충원해 IB본부를 확대해왔다.

한편 흥국증권은 2000년 11월 설립된 증권사다. 2006년 태광그룹에 인수돼 2009년 5월 흥국증권으로 사명을 바꿨다. 주요 자회사로 흥국자산운용을 거느렸다.

올 1분기에 영업이익 109억원, 순이익 86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은 16%, 순이익은 15% 증가했다. 1분기 말 자본총계는 90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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